내생각라인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딱 2주째 지연 및 연기.

솔빛향 2020. 6. 25. 13:51
반응형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한 지도 딱 2주가 지났습니다. 6월 11일에 신청했는데, 깜깜무소식입니다. 2주가 금방 가기는 했는데, 앞으로 2주 더 기다리게 될 지, 아니면, 통과 안되어 안준다는 소리를 할 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의 연속. 답답하긴 하지만, 뭐 기다려봐야죠.

저처럼 기다리고 계신 분들 많으시겠죠. 이런저런 매스컴에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처리 지연되고 지급도 많이 늦는다고 쓴소리들을 하기도 하던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 많은 증빙서류들 다 검토하고 줘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게 수작업으로밖에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릴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저만 늦는 것도 아니고, 거의 전체적으로 다 미뤄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종종 이미 받은 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어찌보면, 출생년도 끝자리가 날짜 앞쪽에 신청할 수 있었던 분들이 오히려 이득인 셈이 된건가요.^^

 

저는 두 번의 출생년도 날짜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날에 첫번째 날엔 증빙서류 준비가 덜 되어서 놓치고, 잘 준비해서 두 번째 신청할 수 있는 6월 11일에 했는데, 이것도 줄 잘 서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받거나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자 분들과 서류 보완을 해야 하는 분들은 더욱 더 늦어질 수 있겠네요.

세상 일이 척척 돌아가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희로애락이라는 말도 나왔겠죠. 또, 고난 끝에 좋은 일이 찾아와야 행복의 의미를 더 찾게 되고, 더 행복함을 느끼는 것처럼, 우여곡절 끝에 좋은 결과를 얻어낸다면, 더 없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7월 내에 뭐든 결과가 나와 잘 되면 입금까지 될 것이고, 아니면 보완서류 또 해와라 할 것이고, 아직까진 보완서류 통보는 없었으니, 통과되고, 입금되는 날이 꼭 오길 기다리고 있는 요즘, 내 생활에 충실하면서 기다리는 그 재미랄까요. 기대감이랄까요. 그 기다림의 기대감과 설렘을 더 오래 느끼라고 미뤄지나 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뭐 어떡하겠습니까. 아무튼 신청한 지 딱 2주째인 오늘, 아직 아무런 통보도 결과도 없습니다. ^^

잘 되어서 꼭 지급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영세자영업자 모두 화이팅!!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용] 신청서 및 관련서식모음 (hwp) 다운로드

covid19.ei.go.kr

아직 신청 못하신 분들, 온라인, 오프라인 다 되니까, 얼른 증빙 서류 잘 준비해서 신청하셔서 꼭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