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달시켜 먹어 본 치킨 브랜드 푸라닭. 특별히 먹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바로 길 건너 매장이 하나 있길래 이 브랜드는 어떤 맛을 추구하나 궁금해서 배달을 시켜 보았어요.
우선 겉으로 보기엔 모양새가 깔끔하긴 했어요. 다 먹어본 결과.
타 브랜드 대비해보면, 내가 잘 먹는 티바 두마리 치킨과 특히 비교해보면,
[푸라닭 매드 갈릭 치킨 17900원]
가격: 중상, 맛: 중상, 건강한 식감: 상-, 1인 1닭이라 생각하고 먹었을 때 질리지 않는 정도: 중, 1마리 비교했을 때 양: 상
레드 기름떡볶이: 맛있지만 금방 질림. 혼자서 많이 먹긴 힘들 듯, 치킨 빼고 이것만 먹는다면 그나마 다 먹을 순 있겠음. 여럿이 조금씩 나눠 먹기엔 좋을 듯. 양은 적당한 편. 국물 없이 기름에 튀긴건 지, 기름에 볶은 건지, 국물 떡볶이가 더 나은 듯 하고, 국물 떡볶이들 먹다가 가끔은 다른 떡볶이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될 듯.
치킨무: 색감은 일반 노란 단무지 색감인데, 맛은 하얀 치킨무랑 같음. 색깔만 낸 듯.
전체적 평가: 100점 만점에 75~80점.
오븐에 구운 치킨을 튀기는 방식이라고 들었는데, 느끼한 맛은 없는 듯 하지만, 치킨도 그렇고, 떡볶이도 그렇고, 양념소스들이 처음엔 맛있게 느껴지다가 금방 질리게 만드는 소스들인 듯. 메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맛의 깊이가 없음, 다른 치킨들보다는 염지를 약하게 하는 듯 하고, 담백함을 더 강조한 듯, 맛이 좋다 별로다를 떠나서, 건강한 맛의 느낌은 그나마 있음.
포장은 고급스러움. 푸라닭 매드 갈릭 치킨 값이 17900원인데,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매장임에도 배달비 1천원도 아니고 2천원 받음. 매장에 직접 와서 포장해가면, 배달비 없다고는 함. 당연한 것을,,,,,,.
검색을 하다보니, 매장 방문해 포장을 해가면, 배달비도 없고, 2천원 더 할인도 해주는 것 같던데, 이 동에는 배달비만 없는 건 지, 담에 은근슬쩍 물어봐야겠음.
레드 기름 떡볶이 3900원, 19900원 더하기 3900원은 23800원.
이 가격이면 맛도 더 좋은 티바 두마리치킨 먹는 게 양도 맛도 더 이득일 듯. 티바만 먹다가 이거 궁금해서 사먹어봤더니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 요즘 광고는 참 요란하게 하긴 하던데,,,,,,.
마늘 즙 넣은 치킨 중에 계동치킨이 으뜸. 그 다음이 티바 두마리치킨의 마늘간장치킨이 맛있음. 푸라닭의 매드 갈릭 치킨은 일단 비교 아래로 느꼈음.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 할까?. 푸라닭 먹는 건 일단 보류.
이 치킨 저 치킨 다 먹어보는 재미로 치킨을 먹는데, 먹다보면 딱 이거다! 하는 치킨이 나옴. 그런 치킨을 몇가지 번갈아 가면서 배달해 먹는데, 푸라닭 매드갈릭치킨은 그 범위에 못 든다는 결론. 물론 개인적 취향에서 결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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