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이야기

코로나19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습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급 지급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미 지원금 지급 완료 받은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신청했는데, 아직 지급 완료 안되신 분들도 있고, 더 늦게 신청했는데, 지급 받으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증빙 서류가 한 두개가 아니라 많고, 그 서류가 정상적으로 솔직한 것인 지 다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 기간이 지연되고 지급 연장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들 중에 불만 삼는 신청자들이 많은 것 처럼 언론 플레이 하는 곳들도 생겨 놨더군요. 까기 바쁜 언론사들. 그래서, 우리나라 언론이 세계 꼴치 수준인가 봅니다. 솔직히 그게 고용노동부에서 빨리 처리 못하는 게 잘못이 아니라, 신청자들이 증빙서류를 대충 신청해놓고는 보완 서류가 필요한 분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불만 삼는 분들은 극소수겠죠. 

 

굶어 죽을 것 처럼 인터뷰 한 분들도 계시던데, 150만원 늦게 들어온다고 굶어 죽을 것처럼 하면, 애초에 굶어 죽었어야죠. 나라에서 안줘도 될 거 준다고 한건데, 고마운 줄을 모르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것처럼 좀 늦는다고 애들도 아니고 투정이나 부리는 그런 사람들 자격 요건 안되서 탈락이라도 하면 난리나겠네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서 받아야 할 분들 잘 선별하여 받으면 되는 것을 뭐 그리 불만들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신청자 분들은 일상생활 잘 하면서 차분하게 기다리겠지만요. 대다수는 가만히 기다리는데, 꼭 소수가 지저분하게 굴죠.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할 증빙 관련 서식도 다운로드 받아 확인도 하시고, 필요한 서식을 잘 기입하여, 제대로 신청할 수 있길 바랍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저도 늦는다는 문자가 며칠 전 왔습니다. 애초에 다 검토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구나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불만 기다리고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요. 빨리빨리에 젖어 있어서, 식당에만 가도 조금만 주문이 늦게 나오면 짜증내고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럴거며 애초에 그냥 다 만들어 놓고 내다 줘야 하는 건지, 성격들이 너무 급한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콘트롤 못하는 사람은 절대 어디에서도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없고, 성공하기도 힘듭니다. 

얼마 전에도 글을 썼습니다만, 지연 통보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신청완료한게 6월11일이고, 신청하자마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보완 필요 시 연락드릴 수 있습니다. -고용부- 이렇게 문자가 왔었고, 그 뒤로 6월 22일에, '죄송합니다. 현재 긴급고용안전지원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 

신청한 지 11일만에 지연 문자가 왔는데, 저는 문자 받고, 지연 될 줄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마음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신청내역을 하루에 몇 번씩 확인을 하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확인을 해보니, 아직도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처리상태는 신청완료로 계속 유지 중입니다.

6월 25일이 신청 2주 째 되는 날입니다. 아직 지급 결정 통보도 없었기에, 6월 25일 지급은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연 될 줄 예상했기에 편히 기다립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고용안정지원금 처리하시는 분들도 그 많은 걸 다 확인하고 처리하려면 힘드니까, 이해하고 묵묵히 기다려 주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가서 온라인 신청 및 오프라인에 필요한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꼭 필요한 증빙서류 잘 준비해서 지원금 지급 결정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