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라인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사망

솔빛향 2021. 3.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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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안에서 목 매달고, 자살인가, 타살인가.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사업본부의 간부 한 분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해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서가 궁금할텐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유서는 아직 없지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이 있답니다. 
새벽에 가족과 통화를 한 뒤에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안에서의 죽음이라게 왜일까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컨테이너는 2019년 2월 쯤 토지를 산 뒤에 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 대상은 아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왜 그렇게 컨테이너 안에서 목을 맨 채 숨졌을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차피 다 조사하고 나면, 자신도 투기했다는 게 밝혀질까봐 자살을 했을 수도 있고, 투기를 하지 않았다면, 밝혀야 할 게 많아서 혹시라도 그 모든 것을 밝힐까봐 누군가 미리 자살로 위장을 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A씨와 동료 직원의 지역 투기 의혹 제기를 했다는데,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 없는 것 같습니다. 12일에는 정상 출근도 했다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사람만 죽으면, 모두 자살이라고 결론 내리던데, 제 생각이지만, 자살 아닌 사건도 정말 많을 겁니다. 누군가 타살하고 자살로 위장했을 뿐이겠죠. 또한, 그 모든 건 정치, 재계와 연관이 분명 하나라도 있을 것이고요. 여야를 막론하고, 이건 누구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다 같이 각성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낱낱이 조사해서 어디서 어디까지 부정부패 비리가 있었는 지, 뿌리 뽑아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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