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이 2천원 가격 인상을 했다.
이젠 치킨도 2만원을 훌쩍 넘어 배달비까지 하면 2만5천원은 보통 주고 먹어야 하다니, 세상 놀라 자빠질 일이다.
중닭 크기 이상의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어디서 조그만 닭 가져다가 껍질이나 부풀리고, 튀김 옷 두껍게 입혀 튀기고, 소스 입혀 많아보이게 해놓기만 한 치킨이 무슨 그리 비싼지 모르겠다.
배달비는 그리 멀지도 않은데, 택시비 기본료만큼 받아 먹는다. 조금 멀면 3천원, 조금 더 멀면 4천원을 받는다. 오토바이로 1~2분이면 달려오는 거리를 그리 받아 먹나.
내가 병원 외래진료 다닐 때 걸어서 30~35분 되는 거리를 택시 타도 4500원~4800원 나오는데, 치킨 배달은 걸어서 10분~15분 거리에서 오면서 그리 받아 먹는다. 완전 날강도 같은 것들.
그래서, BHC 치킨은 가격 인상 후, 전혀 사먹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 돈 주고 사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친구들아, 주변 분들아, 치킨 쿠폰 선물 보내더라도, BHC는 이제 그만 보내라. 절대 이용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이며, 이미지도 별로다. 뿌링클은 살은 거의 없고 진짜 영양을 먹는게 아니라, 질병을 먹는 느낌. 뿌링클 치킨은 대충 먹고 그냥 버린다. 선물 받아 생겼으니 먹을 뿐. 맛초킹은 그나마 나은데, 예전보다 허술해진 것 같다. 돈 맛을 봐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정말 맘에 안드는 BHC.
조그만 닭 한마리 튀긴 걸 배달비 포함 대략 25000원 전후로 돈 들여 먹어야 하는 게 정상인 기업인가.
듣기만 해도 거부감 느껴지는 BHC.
몇 년 전에, 배달비 처음 생겼을 때, 배달비 있다고 말도 안하고, 배달 와서는 배달비 달라고 했을 때, 정말 황당했는데, 미리 배달 전에 말을 해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할텐데, 대뜸 그냥 배달 와서는 배달비 생겼어요 주세요~~ 하는 말에 황당해서 내가 BHC 1년이상 거의 2년을 배달 안시켜 먹었는데,,,,,,,.
여전히 브랜드 자체가 밉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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