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레바논 전, 2012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이 레바논을 3 대 0으로 이겼습니다. 김보경 선수의 두 골, 구자철 선수의 한 골을 합쳐 3: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6월 9일에 열린 1차전에서는 카타르를 4 대 1로 이기고 1승을 먼저 거두고 있었죠. 승점 6점 A조 단독선두로 당당하게 나섰습니다. 레바논 전 승리의 기쁨은 지난 3차 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1 대 2로 패했던 아픔을 이기고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도 의미를 두게 됩니다. 한국 대 레바논 경기, 이동국 선수가 원톱 선발로 나섰는데요. 오늘 골운이 없었던건지, 실력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골이 터질듯 터질듯 안터지더라고요. 월드컵 악몽이 또 나타날까 나름 걱정도 해봅니다. 박주호 선수를 몇달 전부터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