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집에 있는 안 쓰는 제품을 판매 거래하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관심 없이 한 곳만 이용하다가, 누군가 당근마켓을 얘기하길래 당근마켓이 뭐지?라는 궁금증에 검색을 해보니, 모바일 중고 거래하는 앱 사이트였어요. 어떤 곳인 지, 얼마나 활성화된 곳인지는 일단 접어두고, 나에게 계륵 같은 제품들을 올려보고, 팔리면 좋은 것이고, 안 팔리면 말자는 생각으로 판매나 해보자 생각했죠. 집에 있는 이것저것 다 끄집어내 보니, 엄청나게 나오더라고요. 대충 싸게 잡고 계산해 보니 얼추 100만원 돈을 팔아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직 다 팔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기대감으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가입 간단히 하고, 판매 제품을 올려보니 업로드 방식은 쉽더라고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제품 사진 몇 장 찍어서 제품에..